데이터 인프라 기업 Cribl이 3.5B달러 가치 기준으로 3.19억달러를 조달

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 Cribl은 새로운 투자자 GV(알파벳의 기업 벤처 부문)가 주도하는 시리즈 E 펀딩에서 3억 1,900만 달러를 조달했다. GIC, CapitalG, IVP, CRV 등이 참여하였다. 이번 자금 인정으로 Cribl의 총 조달 금액은 6억달러가 되었으며 이는 이 회사의 가치를 35억달러로 평가했다 - 2022년 Cribl의 시리즈 D 평가 대비 약 40% 증가했다.

특히 이번 투자는 GV의 15년 역사상 가장 큰 투자 중 하나인 것으로 Cribl은 주장했다. 이 거래의 일환으로 GV 일반 파트너인 마이클 맥브라이드가 Cribl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.

Cribl의 소프트웨어는 IT 및 보안 데이터를 여러 시스템,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 저장소로 분석, 수집, 처리 및 라우트하는 데 도움이 된다. 지난 몇 년간 기업 데이터의 대규모 확장으로 인해 '데이터 운영' 및 조정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증가하였고, 전 세계 데이터의 약 80%가 2025년까지 기업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된다.

Cribl은 현재 500대 기업 중 25%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연배(ARR)은 1억달러를 넘어섰다. (Cribl은 지난 다섯 년간 고객 기반이 '세 자릿수'로 성장하였고 ARR은 지난 네 해 동안 163%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고 주장했다.) 이 약 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회사는 아직 순익이 아니지만 2025년까지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.